위대한 기업은 ‘사람’이 먼저고 그 다음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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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업은 ‘사람’이 먼저고 그 다음이 ‘일’이다
  • 최정인 기자
  • 승인 2019.06.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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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래너스(人Planners) 이영훈 대표

 

위대한 기업은 ‘사람’이 먼저고 그 다음이 ‘일’이다

인플래너스(人Planners) 이영훈 대표

 
[이코노미타임21=최정인 기자] 인재를 등용하고 적재적소에 잘 관리해 나가는 기업이 장수하는 기업이다. 대기업은 인사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데 능숙하다.

 

▲ © 인플래너스 이영훈 대표

 

인사관리의 역할이 조직 구성원들의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키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원리를 경험으로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기업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들과 스타트업들은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사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대부분이 주먹구구식이다.

 

인플래너스는 이러한 기업들에게 공유인사 서비스를 제공, 체계적인 인사 시스템을 갖춰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공유인사’ 서비스 개발, 인플래너스 설립

 
세계적인 경영사상가 짐 콜린스는 저서 <Good to Great/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를 통해 ‘위대한 기업은 사람이 먼저고 그 다음이 할 일’ 이라고 명시했다. 역사를 되돌아보아도 오래토록 명성과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기업들은 모두 사람(인재)에 집중한 기업들이다.

 

인플래너스 이영훈 대표는 국내 시장을 돌아보며 제대로 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없다는 것에 주목했다.

 

▲ © 고객사 직원교육

 

이들은 인사관리의 중요성을 인지는 하지만 재정적으로 인사팀을 가질 여유가 없었다. 이영훈 대표는 이러한 소기업에 인사 전문 인력을 연결하는 ‘공유인사’ 서비스를 개발해 인플래너스를 설립했다.

 

‘공유인사’는 인건비와 업무량 등 다양한 요인으로 별도의 인사담당자를 둘 수 없는 형편의 소기업들에게 기본적으로 만들어진 인력관리 툴(Tool)을 유사한 여러 기업 간에 함께 적용해 나아가자는 개념이다. 

 

인플래너스 플래너 20여 년 경력 전문가로 구성

 
기업에 공유인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플래너스의 플래너들은 과거 인사시스템을 직접 설계하고 운용한 20여 년 경력의 베테랑 들이다.

 

이들은 수백 명에서 수천 명에 이르는 신입 및 경력 사원들에 대해 면접, 채용, 관리, 퇴직까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이영훈 대표 역시 기아자동차와 세스코 등 여러 기업에서 인사관리 업무를 수행해 왔다.

 

그는 “인재를 볼 줄 아는 안목과 인재를 다룰 줄 아는 경륜이 회사의 미래를 좌우한다”며 “인플래너스의 공유인사 서비스는 소기업이나 스타업 같은 기업 초기 단계부터 최적의 인사시스템을 갖추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소기업 사장님을 위한 작전타임

 

다양한 분야별 인력풀 가동, 주목받는 ‘시니어 인사팀’ 될 것

 
시장은 구조적으로 중소기업이 더 번성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여전히 대기업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공유인사 시스템을 활용해 강성한 중소기업이 출현한다면 곧 우리도 대기업 보다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시장구조가 마련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영훈 대표는 “향후 5년 내에 100명의 플래너를 확보해 1만 개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공유인사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로 인해 인재들이 그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된다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도 장기적으로 크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아울러 ‘공유인사혁신연구소’를 만들어 소기업 생태계에 활성화되지 못한 ‘채용’과 ‘교육’ 분야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며, 나아가 경영관리 및 영업, 생산, R&D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해 인력풀(Pool)을 운영함으로써 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종합적으로 육성, 궁극적으로 종합경영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대한민국 ‘시니어 인사팀’이 되기를 꿈꾸고 있었다.

 

인플래너스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인플래너스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 플래너라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데 또 하나의 의의를 가지게 된다. 이들 플래너는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인사 전문가들로 대부분 기업과 사회에서 퇴직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시니어들이다.

 

이영훈 대표는 “중소기업은 은퇴 후의 삶을 사는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들은 다시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후진을 양성, 더 나아가 2, 3년 후에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인플래너스를 창업하는 선순환을 이끌수도 있다”고 말했다.

 

“일이란 원래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으며 그 일을 통해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영훈 대표는 “우리가 잘 나간다는 것은 그만큼 시니어 플래너들이 일을 잘하고 있다는 것이고 이는 소기업들이 성장하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서로가 끝까지 윈윈(win-win)하는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영훈 대표는 “인플래너스를 통해 ‘pay it forward’ 문화를 전파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동안 경험한 인사 관련 노하우를 이제는 소기업이나 후진들에게 베풀고 싶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인사업무 담당자를 양성하는 ‘공유인사아카데미’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인사담당자를 따로 두지 못하는 소기업들로 하여금 스스로 인사 이슈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인플래너스는 지난 4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19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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