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장기요양기관평가대회서 2018년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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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장기요양기관평가대회서 2018년 최우수기관 선정
  • 이우진 기자
  • 승인 2019.06.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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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빌리너싱홈 김선숙 원장

 

지난 4월, 장기요양기관평가대회서 2018년 최우수기관 선정

주빌리너싱홈 김선숙 원장

 
노인간호사회 발전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우수분야회상 수상도 이어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 ‘노인요양시설 전문요양실 시범사업’ 선정

 
[이코노미타임21=이우진 기자]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한 ‘노인요양시설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화제가 된 바 있는 충남 논산의 ‘주빌리너싱홈’이 2018년도에 장기요양시설 평가받은 결과를 지난 4월에 발표하였는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또 한번 주목 받고 있다.

 

▲  © 제9회 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 / 사진제공 주빌리너싱홈

 

요양시설 운영에 특화 된 노하우를 인정받아 여러 해 동안 모범적인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는 주빌리너싱홈의 김선숙 원장을 만나보았다.

 

간호사가 관리하는 전문 요양기관

 
정부는 지난 2017년 ‘치매 국가책임제’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하고 노인성 질환인 치매 문제를 개별 가정이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 해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이유로 치매는 “환자 본인의 인간 존엄성도 무너지고 생존까지도 위협받을 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고통 받는 심각한 질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 주빌리너싱홈 김선숙 원장

 

실제로 인구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치매 뿐 아니라 여러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고통 받는 어르신들의 비중은 급증하고 있고, 이들을 지원할 요양원의 긴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하지만 그 필요성과 함께 요양시설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관리 감독의 사각지대에서 부실하거나 탈선하는 기관 역시 늘어나는 것이 사실이다.

 

필요에 의해 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어르신이나 그 가족들은 좋은 기관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인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충남 논산에 위치해 있는 ‘주빌리너싱홈’은 2018년도에 장기요양시설 평가받은 결과를 지난 4월에 발표하였는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또 한번 주목 받고 있다.

 

2008년 설립 이후 꾸준히 모범적인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어 귀감을 사고 있는 것이다. 주빌리너싱홈의 김선숙 원장은 가정 전문간호사이자 사회복지 전문가이다.

 

그는 이 분야의 전문가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 소임을 느끼고 선진요양시설을 표방하며 21세기가 원하는 사회적인 공헌을 다하고자 ‘주빌리너싱홈’을 설립하게 되었다.

 

차별적인 시스템 구축 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주빌리너싱홈이 다른 요양기관과 차별적인 내용은 ‘시스템’에 있다. 우선 너싱홈 건물 1층에는 주빌리의원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 의료서비스를 발빠르게 제공하고 있다.

 

▲ © 사진제공-주빌리너싱홈

 

이는 언제라도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요소가 되고 있다. 또한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전문영양사, 목사 등 50여 명의 전문인력이 24시간 상시 대기하며 어르신들을 케어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자녀들이 안심하고 부모님을 맡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게다가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감상실과 휴게실, 연못과 분수, 옥외폭포가 어울어진 팔각정 쉼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책 공간 그리고 어르신들이 특히, 좋아하는 발 지압실과 족욕실 등을 갖추고 편안한 생활을 제공하고자 하고 있다.

 

그리고 주빌리너싱홈에는 어르신들이 함께할 수 있는 헵시바합창단이 있다.

 

주빌리너싱홈 직원이 지휘를 맡고 있는데 각지에서 모인 60~80대의 어르신들이 바로 합창단원이다. 이들은 요양원 내에서 자체공연은 물론이고 인근 요양원과 요양병원, 교도소와 같은 외부로도 나가서 공연을 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다른 요양시설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데,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주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점차 타 기관에서도 도입해 응용하기도 한다.

 

한편, 주빌리너싱홈에 상주하고 있는 전문영양사의 경우 환자별 질환에 맞는 치료식과 튜브영양식 등 맞춤형 식단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반찬 재료는 ‘주빌리너싱홈’의 자랑인 농장에서 재배한 유기농 채소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이 손수 마련해주는 음식이 그리울 어르신들을 위해 입소자 가족들이 어르신들과의 반가운 만남을 위해 직접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온 가족이 함께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도 마련해 놓았다.

 

요양시설의 올바른 길 선도하는 모범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

 
이와 같이 여타의 요양시설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면에는 김선숙 원장의 그동안 감내해야 했던 노력과 희생이 숨어있다.

 

▲ © 주빌리너싱홈 전경사진

 

현재 김선숙 원장은 충남대학교 조교수 대우, 건양대학교대학원·인제대학교대학원·을지대학교대학원·대전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 현재 한국너싱홈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너싱홈’의 올바른 길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노인요양시설 전문요양원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주빌리너싱홈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일학습병행제기관’으로 선정 되어 5월부터 1년 미만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시행을 하고 있다.

 

이처럼 본인의 기관영역을 넘어서 요양시설 전반적으로 ‘좋은 케어, 모범적인 케어, 어르신을 위한 케어’가 확산되고 제대로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요양시설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이 많지 않았던 시기부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력배치와 같이 적극적인 운영을 해온 터라 그다지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빠듯한 경영상황은 오로지 김선숙 원장이 감내해야 하는 몫이었다. 김선숙 원장은 처음부터 수익측면이 아니라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시작했기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겸손하게 회고했다.

 

갈수록 ‘어르신 돌봄’이 사회영역으로 중요하게 자리하게 될 터인데, 가족과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주빌리너싱홈과 같은 모범기관이 확산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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