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스투아르다' 한국 초연하는 ‘이강호 라벨라오페라단' 단장
상태바
'마리아 스투아르다' 한국 초연하는 ‘이강호 라벨라오페라단' 단장
  • 최현종 기자
  • 승인 2019.10.26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프라노 이다미
소프라노 이다미

[이코노미타임21=최현종 기자] 11월 22일 저녁 7시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벨칸토 오페라의 정수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오페라 '마리아 스투아르다'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연주된다.

이번 작품은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과 '한국음악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민간 오페라단의 브랜드 파워 1위', '라벨라 오페라단'이 맡았다.

라벨라오페라단
라벨라오페라단

19세기 전기 벨칸토 오페라를 이끌며 무려 75개의 오페라를 쓴 '가에타노 도니제티'는 가수의 가창력을 잘 살리기 위해 한 평생 노력했다. 도니제티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고 '여름의 루치아': Lucia di Lammermoor, '연대의 딸':'La fille du regiment', '사랑의 묘약': L'elisir d'amore, 그리고 '돈 파스콸레':Don Pasquale 등 지금까지도 오페라 극장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는 대작들을 남겼다.

'마리아 스투아르다'는 한 여자의 질투가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낳는지 극적으로 잘 표현한 16세기말 영국의 투도시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역사 픽션 오페라이다.

16세기말 카톨릭 신자인 '마리아 스투아르다'는 스코틀랜드의 여왕이다. 생후 9개월 때 프랑스와의 정략결혼을 위해 약혼으로, 프랑스로 건너 가 자랐지만 남편의 죽음으로 왕위 계승을 한 지 1년여 만에 왕에서, 프랑스 정치 귀족들에게 폐위된 후 낭랑 18살에 고향 땅인 스코틀랜드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스코틀랜드 개신교 귀족들의 정치적 공세에 밀리게 되자 영국 여왕이자 사촌인 '엘리자베스'에게 영국으로 망명할 것을 요청한다. 그렇지만 정치적 정적들과 종교지도자들과의 갈등 속에서 그녀는 누명을 쓴 체 감옥에 갇히게 된다.

다시 온전한 삶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측근들의 도움으로 한줄기 희망인 '엘리자베스'의 마음을 얻으려 하지만 사랑하는 남자를 두고 마리아와 엘리자베스가 대립하게 되며 마침내 질투에 쌓인 '엘리자베스'는 이성을 잃은 채 결국 마리아 스투아르다를 교수형에 처한다는 내용이다.

드라마틱한 극과 화려한 세팅 그리고 절정의 소리를 자랑하는 이강호 단장의 이번 작품은 국내 초연되는 작품이기에 오페라 애호가들의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이강호 단장
이강호 단장

이강호 단장은 "라벨라 오페라단의 '마리아 스투아르다' 작품의 백미는 ‘마리아 스투아르다' 역을 맡은 '소프라노 이다미'이며 소프라노 이다미는 이화여대 졸업 후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만점으로 졸업했다. 프랑스 므농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지 약 3년 밖에 안 된 신인 가수지만 '제10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특별상'을 수상할 만큼 그 실력이 탄탄한 장래가 촉망되는 여가수"라고 칭찬했다.

현재 라벨라오페라단 외에 '한국오페라인협회'의 부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이강호 단장은 대한민국 민간오페라단의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가고 있는 오페라계의 진정한 리더이다.

마리아 스투아르다 포스터
마리아 스투아르다 포스터

이 기사는 음악가를 후원하는 ‘라디바’의 보도자료를 중심으로 작성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