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으로 산업을 재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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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으로 산업을 재편하다”
  • 이우진 기자
  • 승인 2019.12.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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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의 최신 트렌드, 신기술·신제품이 한자리에
▲ 산업기술의 최신 트렌드, 신기술·신제품이 한자리에

[이코노미타임21=이우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코엑스에서 ‘2019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개막식과 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R&D대전은 “기술혁신으로 산업을 재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기술 R&D의 성과와 최신 기술동향을 보여주는 제조 혁신, 편리한 수송관 등 7개 분야별 신기술·신제품 전시관이 마련됐다.

또한, 산업대전환 컨퍼런스 등 산·학·연 전문가들의 기술교류 행사와 테크노베이션 쇼와 같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국민 참여프로그램 등 15개의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한편 기술대상 시상식에서는 오랜 기술개발 노력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산업기술 진흥 유공자 31명에 대한 포상과 올해 가장 우수한 기술로 뽑힌 기술대상 15개 수상 기관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12월 13일 오전 10시 30분에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산업부 정승일 차관을 비롯해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달청 정무경 청장,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양호 원장, 에너지기술평가원 임춘택 원장, 기술대상 수상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승일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등 우리 산업을 둘러싼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 기술 혁신을 통한 산업체질의 전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며 “정부는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등 신산업 중심의 연구개발 투자 확대, 도전과 혁신을 유도하는 R&D 추진, 규제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기업과 산업생태계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선순환 구조가 생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개막행사에 이어 산업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산업기술인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 산업기술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에는 환경차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대응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현대엔지비㈜ 이기상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또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해 국가산업발전과 사회안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기술·제품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대통령상은 LG디스플레이㈜의 ‘세계 최초 65인치 롤러블 OLED 디스플레이’와 ㈜한국선박기술의 ‘국제적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GT 15,000급 카페리 설계’가 선정·시상됐다.

‘산업혁신관’에는 제조혁신·헬스케어·스마트리빙 등 산업별 111개 산·학·연이 참가해 총 243개 부스에서 우수 기술·제품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전시품으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를 장착한 ‘산업용 드론’, 다채널 빔을 이용해 3차원 공간정보 획득 및 물체를 탐지하는 기술이다.

향후 50%이상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되는 카네비컴의 ‘자율주행자동차용 저가형 LiDAR 센서’와 세계 최고의 발광 효율을 보여주는 경희대의 ‘청색 OLED 소자’,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최초로 상용화 수준으로 개발한 ‘심장중재시술 로봇 시스템’, 세계 최초로 조직투명화 장비를 상용화한 로고스바이오시스템의 ‘3차원 자동 이미징 시스템’ 등이 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를 장착한 산업용 드론과 자율주행차용 저가형LiDAR센서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미래차 산업 발전전략’ 등 정부의 중점추진 정책과 방향을 같이하고 있다.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관에는 세계 최초의 65인치 롤러블 OLED 디스플레이와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속도를 자랑하는 실시간 3차원 구강 스캐너가 눈길을 끌며 올해 4월 세계 최초로 차세대 반도체 제품 양산에 성공한 EUV적용 7nm로직 공정기술을 포함해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과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와 더불어, 기술개발 동향을 소개하고 신산업 창출방향을 논의하는 산·학·연 산업기술인 간의 기술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글로벌 기술협력포럼은 '글로벌가치사슬의 격변과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총 5부로 진행된 이번행사는, 국제협력 아카데미, 소재·부품·장비 기술세미나, B2B상담회 등 국가간 다양한 국제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개막식 후 오후에 개최된 동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산업간 융복합화 가속화에 따른 국가 주력 산업·에너지·신산업 등의 고도화와 이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한양대, 현대차, 카카오디지털경제연구소와 중국 원샨그룹, 지멘스 등 국내외의 다양한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했다.

총 34개의 선도기업에 대한 선정서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산업융합 선도 기업 사례발표, 간담회 등도 동시에 진행됐다.

지식서비스 R&D 수행과제의 성과 및 성공사례 공유, 전문가 강연을 통해 사업화·효율화를 모색한 동 교류회에서는 ‘빅데이터 및 AI기반의 투자 및 자산관리 서비스 시스템 개발’, ‘AI 홀로그램 관련 시니어케어 서비스개발’ 등 다양한 지식서비스 관련 주제가 논의됐다.

동 행사는 에너지 분야 R&D 우수과제 발표를 통해 성과확산 및 중장기 에너지 기술개발 추진방향 설명하는 등 에너지기술관련 공유·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산업기술R&D 대전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강연과 공연이 어우러져 일반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 행사는 구글코리아 조용민 부장의 강연 등을 통해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기술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산업 생태계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는 파괴적 기술을 실현하는 미래 유망 기술 아이디어 경연의 장인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결선도 12.13일 코엑스에서 진행되어 다양한 미래기술에 대한 열망이 아이디어로 시현됐다.

더해, 자율주행 모형자동차·지능형 휴머노이드 기록경기 등 8개월간 경쟁의 결선무대인 임베이드SW경진대회도 13,14일 이틀에 걸쳐서 코엑스 1층 경기장과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 외 마이스터고 학생 장학금 수여식, 융합신제품 투자자에게 선보이는 K-Tech 쇼케이스, 유명 개그맨이 진행하는 현장 라이브쇼 및 단체참관 학생들이 산업기술 R&D를 보다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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