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카페 명소 ‘제주해안마을 73st’, 청정지역 제주에서 만나는 친환경 요리
상태바
제주의 카페 명소 ‘제주해안마을 73st’, 청정지역 제주에서 만나는 친환경 요리
  • 정민희 기자
  • 승인 2020.03.09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빵쌈(빵을 쌈처럼 싸먹는), 떠벅(떠먹는 햄버거) 그 이름부터 먹고 싶은 메뉴 인기
사진제공 제주해안마을 73st

[포스트21=정민희 기자] 건강은 요즘 사람들에게 최고의 화두다. 이렇다 보니 음식에서는 양보다 질을 따지게 되고 수입산 보다는 국내산을 선호한다. 현대사회의 웰빙시대를 맞아 ‘어떤 음식을 먹을 것인가’가 더 중요해 졌다.

이국적인 외관과 돋보이는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제주해안마을 73st(대표 최낙현)가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 천연재료로 신 메뉴를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해 출시한 ‘제주의 특산물’로 건강한 요리를 지향한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개발한 새우홍합스튜와 고사리오믈렛, 빵쌈, 떠벅은 이곳을 찾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메뉴. 전반적으로 단맛보다 담백함이 가득하고 자극적인 향신료 보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특히 구운 치아바타와 함께 나오는 새우홍합스튜는 한 입에 바다의 향을 가득 품게 된다. 저절로 엄지 척이 나오는 메뉴다. 취향에 따라 맵기 조절도 가능하다.

4월에 비가 내리면 제주에는 지천으로 고사리가 피어나는데, 제주에선 이를 두고 고사리 장마라고 한다. 비를 맞고 자란 제주 고사리는 전국에서 최고로 알아주는 고사리다. 제주해안마을 73st는 이 고사리를 가지고 오물렛을 만들었다.

입안에서 그윽하게 피어나는 고사리 향에 쫄깃쫄깃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한번 먹으면 그 맛 잊지 못할 정도로 고객들의 입 맛을 사로잡고 있다. ‘빵쌈’은 말 그대로 빵을 쌈처럼 싸먹는 메뉴다. 까만 오징어 먹물 빵으로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 고소하다.

제주해안마을 73st
제주해안마을 73st

이곳에서 직접 키운 각종 허브와 특제 양념소스에 일주일간 절여 저온 숙성시킨 통삼겹살과 신선한 샐러드를 함께 싸먹는다. 한 입에 두 눈이 동그래지는 손님이 다반사다. ‘떠벅’은 떠먹는 햄버거를 줄인 말이다.

제주해안마을 73st의 직원들은 재미난 메뉴를 만들자는 기획에서 떠벅을 떠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문 쉐프가 직접 담근 특제 소스에 부드러운 닭다리 살을 충분히 재워 숙성시켜 조리 한다. 크림소스를 얹은 치아바타와 샐러드를 함께 곁들여 떠먹는다. 고소한 크림소스에 매콤한 끝 맛이 매력이다.

지난 겨울 선보인 땅콩라떼는 커피향 가득한 카페라떼에 고소한 땅콩크림이 곁들어져 달달함과 고소함을 함께 맛 볼 수 있는 메뉴다. 제주산 땅콩에 쉐프가 직접 담근 땅콩크림이다. 그 외 리얼딸기라떼, 리얼말차라떼, 리얼밀크티 등도 인기 있는 음료다.

사진제공 제주해안마을 73st
사진제공 제주해안마을 73st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하는 제주해안마을 73st은 낮이면 루프트에 올라가 눈으로 뒤덮인 한라산을 눈에 담을 수 있고, 밤이면 바다가 어디인지 알 수 없는 망망한 대해에서 보석처럼 눈부시게 반짝이는 오징어잡이 배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맛있는 요리와 근사한 풍경이 함께 하는 곳 제주해안마을 73st에서 즐거운 제주여행을 만끽해 볼 수 있다. 제주해안마을 73st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15분, 한라산 중간산에 위치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