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텍스타일 김덕진 회장, 나눔 철학과 44년의 경험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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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텍스타일 김덕진 회장, 나눔 철학과 44년의 경험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 꿈꾸다 
  • 김민진 기자
  • 승인 2020.07.05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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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는 원적외선 게르마늄 선보여
칼라텍스타일 김덕진 회장

[포스트21=김민진 기자]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도, 온갖 권력을 한 몸에 가지고 있어도 건강 하나를 잃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최근, 입기만 해도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원단을 선보이며 옷을 통한 건강관리를 표방한 이가 있다. 바로 칼라텍스타일의 김덕진 회장이다.

건강에 좋은 원적외선 게르마늄을 의류로 개발

원적외선 게르마늄은 우리에게 굉장히 익숙한 물질이다. 각종 TV나 광고를 통해 자주 접할 수 있는 게르마늄은 항암 작용 및 항산화 작용, 면역세포 활성, 혈액 산성화 방지, 호르몬 분비 조절, 항바이러스 작용 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다양한 효능을 가진 최상의 건강물질로 알려져 있다. 

김덕진 회장은 이 게르마늄을 옷에 접목, 32도만 넘으면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신개념 원단을 개발해 냈다. “TV에서 게르마늄의 효능에 대해 듣다가, 저렇게 좋은 거라면 먹는 것보다는 입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래 뭔가 하나를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 일단 시작하기로 마음먹자 게르마늄에 대한 의문이 하나 둘씩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게르마늄이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은 것인지, 어느 정도 농도일 때 어떤 효과가 있으며 게르마늄에서 원적외선이 나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김 회장은 게르마늄 분야의 선진국인 일본까지 건너가 연구를 시작했다. 

칼라텍스타일 김덕진 회장
칼라텍스타일 김덕진 회장

끈질긴 공부와 자료 조사 끝에 그는 32도가 넘는 온도에서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게르마늄 원단을 개발할 수 있었고, 이를 스포츠 웨어에 접목시켜 특허까지 받을 수 있었다. 

“게르마늄은 32도 이상에서 원적외선을 방출합니다. 인간의 몸은 36.5도니까 입고 있기만 해도 원적외선이 계속 방출되는 원단이죠. 원적외선은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평소 팔,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자주 나는 사람, 손과 발이 차가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김 회장은 게르마늄 원단이 세탁을 해도 변형이 일어나지 않도록 수많은 실험을 거쳤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권장하는 30회 세탁을 기준으로 실험한 결과 게르마늄 원단은 세탁 전과 세탁 후 성분 차이가 거의 나지 않았다.

 장기간 그 기능이 유지되기 때문에 한 번 구매하면 오랫동안 게르마늄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뜻. 게르마늄과 관련된 제품은 많지만 칼라텍스타일처럼 성능도 뛰어나고, 입는 형식으로 나온 제품은 전무한 상황이다. 

이처럼 독특한 제품이 탄생할 수 있었던 비결은 44년 간 섬유 원단, 한 길만을 걸어온 김 회장만의 노하우와 철학 덕분이다. 

44년의 노하우로 빠른 성장가도 달린다

18살,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김 회장은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했다. 성수동의 한 섬유공장에서 섬유의 길을 걷기 시작한 그는 타고난 끈기와 집중력으로 일을 배워나갔고, 주변 사람들과 윗사람에게 인정을 받아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게 되었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 속옷 브랜드 대기업에서 근무하길 18년. 임원 자격까지 갖추게 된 김 회장이었지만, 마지막 승진시험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당시에 임원이 되기 위해서는 꼭 승진시험을 봐야 했는데요. 현실적으로 대학 박사까지 한 사람들하고 제가 시험으로 경쟁한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거였습니다.” 

사진제공 칼라텍스타일
사진제공 칼라텍스타일

회사를 나온 김 회장이었지만 그가 대기업에 쌓아 온 섬유 원단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은 특별한 것이었기에, 여기저기서 스카우트 제의가 쏟아졌다. 몇 년간 여러 중소기업에서 근무한 김 회장은 비로소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의하고 칼라텍스타일을 설립,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칼라텍스타일은 김 회장이 44년 간 이룩한 자신의 기술과 인프라를 총동원한 꿈의 기업인 셈. 기능성 스포츠웨어와 남녀 속옷, 의류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칼라텍스타일은 김 회장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더운 여름 대비, 시원한 원단으로 만들어진 마스크 개발

원단공장 말단직원부터 한 기업의 CEO가 되기까지. 김 회장은 섬유 업계에서 자수성가한 인물이기에 의류가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을 줄줄이 꿰고 있다. 말 그대로 의류계의 스폐셜리스트인 셈.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김 회장의 철학은 나눔과 상생이다. 

수십 년째 옷과 원단을 어린이재단, 봉사단체 등에 기부하고 있는 김덕진 회장. 그의 나눔 철학은 경영에서도 발휘된다. 

“저 혼자 잘 먹고 잘 살아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우리 가족, 우리 회사의 직원들 나아가서는 대한민국까지, 다 함께 상생하는 사회가 되어야죠. 그래서 저는 공장의 아르바이트 한 명에게도 주인의식을 심어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44년에 이르는 경험을 녹여낸 원적외선 게르마늄 원단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칼라텍스타일은 더운 여름에 대비해서 시원한 원단으로 만들어진 마스크를 개발 중이다. 김덕진 회장의 나눔 철학을 기반으로 왕성한 도전을 펼쳐나가는 칼라텍스타일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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