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일스님 TV 유튜브 채널 개설, “부처님의 진리와 깨달음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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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일스님 TV 유튜브 채널 개설, “부처님의 진리와 깨달음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 오현진 기자
  • 승인 2020.08.31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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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한송이 꽃이다’ 마음 밖에서 찾지 말라” 
불일 스님
불일 스님

[포스트21 뉴스=오현진 기자] 법호 진원이요, 아호 서홍이며 법명 불일스님을 온누리에 소개한다. 틱낫한의 ‘평화로움’이라는 책에서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온다. ‘불교가 살아 있는 것이 되려면 깨어 있는 행동을 하는 붓다의 몸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깨어 있을 때, 우리 자신이 곧 이해이고, 사랑일 때, 우리들 각자는 바로 붓다의 몸이다.’ 불교를 창시한 인도의 성자로 성은 고타마 이름은 싯다르타인 붓다. 

붓다가 우리에게 전파한 진리와 깨달음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노력의 노력을 거듭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위로와 기도가 필요한 중생들 곁에서 민족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진원 서홍 불일스님이다. 

유튜브 불일스님 TV 개설하다
 
부여 대 연각사 회주이자 부산 아미사, 아미선원의 조실로서 큰 어른 역할을 하는 불일스님은 9살 때 서천 남산 영운사에서 불법에 귀의한 이후 끊임없이 수행에 정진하고 있다. 

불일 스님
불일 스님

다양한 수행을 통해 얻은 깨달음과 진리를 구체적인 형태로 주변 이웃들과 지역사회에 나누기 위해 노력 중인 그가 요즘 유튜브 불교방송 불일스님 TV를 개설해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이해와 사랑을 실현하다

주변 이웃들에게 진리와 깨달음을 전파하는 이는 비단 불일스님 뿐만이 아니다. 그렇기에 그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각각의 위치에서 이해와 사랑을 실현하는 스님들을 카메라에 담아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하고 있다. 

그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분들은 나뿐만이 아니다. 때문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해와 사랑을 실현하고 깨달음과 진리를 널리 전파하는 스님들을 이웃들에게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를 통해 소개된 스님 중에는 얼마 전에 입적하신 불일스님의 은사스님인 대한불교 조계종 지흥당 백운 대강백 큰스님도 있다. 스님의 속명은 송백운이고 지흥당 백운 대강백 큰스님이다. 

지흥당 백운 대강백 큰스님
지흥당 백운 대강백 큰스님

스님께서는 1934년 전남 장성군 북이면에서 만암 대종사의 조카이고 인곡 대선사의 사촌형 송종수 거사를 부친으로, 전재임 보살을 모친으로 출생했다. 다섯살 때 부친께서 계셨던 강진 화방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다가 1944년 만암 대종사의 맏상좌인 석산스님을 은사로 백양사에서 출가했다. 

그 후 1947년 광주 서중과 광주 사범을 졸업한 후 만암 대종사와 용성 대종사의 친선 약조에 의해, 만암 대종사께서는 범어사 강사로 활동한 석산스님을 다시 백양사로 돌아오게 하고 대신 스님을 1952년 범어사 동산 대종사의 상좌로 입실하게 했다. 

동산 대종사의 시자로 3년여 시봉을 하면서 1952년 범어사 동산 대종사의 상좌로 입실했으며 1952년 범어사 강원에서 수학하고 1955년 통도사 강원에서 수학했다. 

그 후 1958년 해인사 강원의 전신인 마산대학에 입학하고 월운, 지관 대종사와 동문 수학하며 1962년 졸업했다. 

그 후 1971년부터 1979년까지 도광 대선사의 요청으로 화엄사 강주를 역임하고, 1977년 부터 1979년까지 범어사 강주를 한 다음, 1980년 부터 송광사 구산스님 대종사의 부탁으로 강원을 개설했으며 다시 1982년부터 1988까지 범어사 강주를 역임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한편, 큰스님께서는 다성 초의선사의 정통 다맥을 이었는데, 초의선사의 다맥은 범해각인, 원응계정, 응송영희, 백운스님으로 이어지면서 초의선사의 다법과 유품을 전수 받았다. 

또, 큰스님은 평생 혼신의 힘을 다하여 저술에 전력했는데, 한국불교사와 뜻에 따라 임제록연의를 편집하고 진묵대사, 초의선사, 만암대종사, 동산대동사, 성월선사 등을 집필했다. 

지흥당 백운 대강백 큰스님께서는 부산 선찰대본산 금정총림 범어사 14교구 본말사인 미륵사에서 40년간을 주석해 오다가 10년 전 상좌인 진우스님이 자리하고 있는 담양 용흥사에서 주석하며 정진하던 중 불기2564년 2020년 6월19일 오후 6시 40분에 법납 77세, 세수 87세로 원적에 들었다. 

참고로 사형인 진우 스님께서는 현재 담양 용흥사 회주스님으로 계시며 대한불교 조계종 교육원장을 지내고 있다

은사스님 지흥당 백운 대강백 큰스님 임종게

白日朋友昭昭雲(백일붕우소소운)
靑夜親舊湛溪水(청야친구담계수)
斷是非自然諸樣(단시비자연제양)
丁寧汝使我心樂(정녕여사아심락)

하얀 낮에는 밝은 구름 벗을 삼고
푸른 밤에는 맑은 냇물 벗이 되어
시비 벗어난 자연의 온갖 모습이여
정녕 그대는 나를 즐겁게 하는구나

부처란 곧 이 마음이다  

자신이 깨달은 진리를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는 불일스님은 유튜브를 통해 세계일화란 즉, ‘세계는 한송이 꽃이다’의 닉네임을 걸고 마음을 밖에서 찾지 말라고 강조한다. 

“삼계의 뜨거운 번뇌가 마치 불타는 집과 같은데, 어찌하여 거기 머물러 긴 고통을 달게 받을 것인가. 윤회를 면하려면 부처를 찾는 것보다 더한 것이 없다. 부처란 곧 이 마음인데 마음을 어찌 먼데서 찾으랴. 마음은 이 몸을 떠나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육신은 헛것이어서 생이 있고 멸이 있지만 참 마음은 허공과 같아서 끊어지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온몸은 무너지고 흩어져 불로 돌아가고 바람으로 돌아가지만 한 물건은 항상 신령스러워 하늘은 덮고 땅을 덮는다고 한 것이다.”

“슬프다, 요즘 사람들은 어리석어서 자기 마음이 참 부처인 줄 알지 못하고 자기 성품이 참 법인 줄을 모르고 있다. 법을 구하고자 하면서도 멀리 성인에게 미루고 부처를 찾고자 하면서도 자기 마음을 살피지 않는다. 만약 마음 밖에 부처가 있고 성품 밖에 법이 있다고 굳게 고집하여 불도를 구한다면 이와 같은 사람은 비록 티끌처럼 많은 세월이 지나도록 몸을 사르고 팔을 태우며 뼈를 부수어 골수를 내고 피를 내어 경전을 쓰며 항상 앉아 눕지 않고 하루 한 끼만 먹으면서 대장경을 줄줄 외우고 온갖 고행을 닦는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마치 모래로 밥을 지으려는 것과 같아서 아무 보람도 없이 수고스럽기만 할 것이다”  

“자기 마음을 알면 수많은 법문과 한량없는 진리를 구하지 않아도 저절로 얻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모든 중생을 두루 살펴보니 여래의 지혜와 덕을 고루 갖추고 있다. 중생들의 갖가지 허망한 변화는 모두 여래의 밝은 마음에서 일어난다고 하셨으니 이 마음을 떠나서는 부처가 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과거의 모든 부처님들도 이 마음을 밝힌 분들이며 미래에 배울 사람들도 또한 이 법을 의지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수행하는 사람들은 결코 밖에서 구하지 말라. 마음의 바탕은 물듦이 없어서 본래부터 저절로 원만히 이루어진 것이니 그릇된 인연만 떠나면 곧 의젓한 부처이다.”

붓다는 세상을 떠나기 전 제자들에게 내 육체는 내일 이곳에 없을지라도 내 가르침의 몸은 언제나 이곳에 남아 사람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기에 자신의 가르침을, 결코 그대들을 떠나지 않을 스승으로 여기라고 말이다. 붓다의 가르침을 스승으로 여기며 많은 이웃들에게 깨달음과 진리를 전파하려는 불일스님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불일스님은 대한불교 조계종 선찰대본산 금정총림 범어사 14교구 본말사인 내원암에 주석하다 입적하신 나옹당 능가 대종사의 행장을 일부 소개했다. 

불일스님은 “나옹당 능가 대종사님의 발자취가 귀감을 사고 있다”며 “능가 큰스님은 저의 은사 스님의 범어문종에 사형”이라고 말했다. 나옹당 능가 대종사님이 생존했을 때 1년여 동안 불일스님이 범어사 말사인 내원암에서 모시고 수행한 인연이 있다. 

나옹당 능가 대종사께서는 1923년 충북 괴산에서 출생했으며 일본 와세다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1950년 범어사에서 동산 은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휴전 이후 스님은 불교의 위상 정립 원력을 세우고 종단 발전을 위해 힘 썼다. 

1970년 세계불교대회 사무총장과 1971년 한일불교도연맹 창립 초대 회장을 역임하시며 한국불교 세계화를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나옹당 능가 대종사께서는 사단법인 한국불교 종단협의회를 창립해 초대회장을 맡으며 평화와 화합을 위해 지속적인 실천을 다했다. 또한, 삼보불교재단을 설립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서 자비행을 실천했다. 

또한, 부처님 말씀이 잘 전달 돼 개인의 삶에 전환점을 줘야 한다는 원력으로 법보시 운동을 전개해 매년 6만부 이상의 불교경전을 각계각층에 무료로 배포하며 불법 홍보에 앞장섰다.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스님께서는 2008년 조계종 제20회 포교대상 종정상을 수상 한 바있다. 불국사, 조계사, 범어사 주지 등을 역임했으며 2008년 동산 문도회 문장으로 추도됐다. 그리고 불기 2564년 4월7일 세수 98세 법납 70세 때 원적에 들었다. 

나옹당 능가 대종사의 임종게

불조도장(佛祖道場) 도솔내원궁(兜率內院宮)
무슨 옷을 입고 가야 하나
금일(今日)
열파고금(裂破古今) 탈각오음(脫脚五陰)
본분나인(本分那人) 옷으로 도솔천(兜率天)에 오르니
아- 아
창천창천(蒼天蒼天) 이여

나무아미타불 

불기 2564년 2020년 7월 16일

사단법인 한국불자약사회 회장 
사단법인 한국효문화실천회 회장
부산 아미사 아미선원 조실 
부여 대연각사 회주 
진원 불일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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