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제컴즈 김준강 대표, 멀티플레이어 명함 앱 ‘시프트(SHIFT)’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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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컴즈 김준강 대표, 멀티플레이어 명함 앱 ‘시프트(SHIFT)’ 개발 
  • 최원진 기자
  • 승인 2020.11.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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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관리부터 마케팅 활용까지, 글로벌 비즈니스에 적합한 최적의 플랫폼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주관 K-비대면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 

 

(주)제제컴즈 김준강 대표
(주)제제컴즈 김준강 대표

[포스트21 뉴스=최원진 기자] 명함도 이제 모바일 시대가 왔다. 단 1분이면 나만의 개성을 살린 명함을 내 손 안에서 손쉽게 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때그때 변경사항을 수정하면 내 정보가 실시간으로 내 명함을 가진 이들에게 자동으로 적용되는, 스마트한 명함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단순한 연락처에서 업종별, 부서별 인맥 관리는 물론 세계 최초 B2B 서비스를 제공, 단순한 명함에서 벗어나 이제는 마케팅 활용까지 가능하다. 

소위 멀티플레이어 명함 앱으로 불리는 시프트(SHIFT)를 개발한 ㈜제제컴즈 김준강 대표는 “사람과 사람, 기업과 기업을 이어주는 하나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완성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시프트’ 앱은 인맥 관리 끝이 아니라 시작”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명함을 처음 만들었을 때가 떠오른다. 빳빳한 하얀 종이에 회사 로고가 박혀 있고 이름 석 자와 직위, 전화번호, 메일 정도가 담겼을 뿐인데도 명함은 첫 출근의 설렘이 묻어 있는 그런 것이었다. 

사진제공 (주)제제컴즈
사진제공 (주)제제컴즈

또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내가 이런 사람이오.’라고 한 마디로 나를 정리해 주는 나 자신이자 내 얼굴과도 같은 것이었다. 그런데, 내가 누군가에게 그러한 명함을 받았을 때를 생각해 보면 아찔해진다. 

비즈니스 중에는 명함첩에라도 꽂아 뒀지만, 일상에서는 가방 속에, 서랍 속에 굴러다니다 언제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 수 없던 게 바로 타인의 명함들이었다. 이것이 무척 실례가 된다고 느꼈던 어느 날 지갑 하나를 만들어 따로 모아두기도 했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먼지 낀 지갑 속에서 다시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고 마는 것이 명함이었다. 

㈜제제컴즈가 개발한 명함 ‘시프트’ 앱이 더 반갑게 느껴졌던 것은 이러한 명함의 쓸쓸함이 이제는 없다는 안도감과 함께 보다 더 향상된 명함으로의 기대감이 교차했기 때문이다.

귀찮고 번거로운 명함 관리…. 내 손 안에서 간단하게

시프트의 가장 큰 장점은 내 손 안에서 간단하게 명함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드로이드폰은 물론이고 아이폰에서도 가능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시프트는 현재 미국과 베트남, 호주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직위, 전화번호가 변경되었을 때 그때그때 수정이 가능하고 수정된 내용은 이미 뿌려진 명함에도 실시간으로 적용돼 정보가 바뀌었다고 따로 연락해 알릴 필요가 없다. 

사진제공 (주)제제컴즈
사진제공 (주)제제컴즈

전화든 메일이든 연락을 취해야 할 때 명함만 누르면 어디로든 연락을 할 수 있다는 점도 편리하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버려져 낭비되는 명함이 없고 추가 제작비도 따로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비즈니스에 최적화, 세계 최초 B2B 서비스 시행

‘시프트’ 앱을 멀티플레이어 명함이라고 칭한 이유는 단순한 명함으로써의 기능뿐만 아니라 국내외 업무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의 경우 업무과 사업 방향 등 구체적인 사항을 기록하고 확인할 수 있으며 추천 인맥이나 그룹 인맥 관리가 가능해 인맥 형성은 물론 사내 네트워크까지 활용할 수 있다. 

게다가 기업의 브랜드와 이미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 홍보할 수 있도록 구성해 뒀으며 세계 최초로 B2B 서비스를 접목해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명함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의 위치기반으로 나의 인맥들을 지도위에 표시해줘, 인맥들에게 쉽게 연락이 닿을 수 있게 지원해주는 인맥지도 시스템도 구축했다. 

㈜제제컴즈 김준강 대표는 “‘시프트’는 인맥 관리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바쁘고 치열한 비즈니스 시대에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가치를 공유하며 더욱 원활하고 효율적인 업무를 진행하는 스마트한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개발했고 앞으로도 IoT, AI, 빅데이터를 적용해 더욱더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주)제제컴즈
사진제공 (주)제제컴즈

‘시프트’ 앱에서 제작된 명함은 NFC와 QR코드로 교환 가능하고 SNS로도 전송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학교와 연계해 학생증 기능을 탑재하는 방안도 개발 중이다. 

스타트업 및 나이스디앤비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

김준강 대표는 ㈜제제컴즈를 설립하기 전, 온라인 콘텐츠 개발 업체인 ‘하트앤아트’를 설립해 10여 년간 콘텐츠 개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싸이월드, 넷마블 등에 폰트, 캐릭터, 스킨 등을 제공해 오던 중 지나치게 소모적인 종이 명함의 문제점들을 의식하게 되면서 모바일 명함을 고안하게 됐다. 

모바일 명함을 주고받게 되면 여러 가지 생산적인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비즈니스 기능을 추가한 명함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명함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고 고백했다. 2018년 4월 ㈜제제컴즈를 설립했고, 2019년 5월 스타트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2020 나이스디앤비 기술평가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고, 2020혁신글로벌이노베이션 기업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세계적인 전염병 코로나19로 올해는 전 세계가 원활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뜻하지 않은 언텍트 시대로 비대면 비즈니스가 이뤄지고 있는 이때, 모바일 명함은 큰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제제컴즈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주관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 국내기업이 최소의 비용으로 B2B기업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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