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잠수학원 이주헌 부원장, 고도화된 전문 기술력 보유한 해양 인재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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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잠수학원 이주헌 부원장, 고도화된 전문 기술력 보유한 해양 인재 배출
  • 최원진 기자
  • 승인 2020.12.06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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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잠수사, 해양생태관리사 등 해양 인력 인기 직종으로 부각 
서울산업잠수학원 이주헌 부원장

[포스트21 뉴스=최원진 기자] 첨단기술의 발달로 해양산업에 가속도가 붙자 수중, 심해라는 극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산업잠수사 및 용접사, 해양생태관리사 등 해양 인력이 필요 인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최초 국제 자격등록 인증 및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 자격등록 인증센터로 등록된 서울산업잠수학원이 해양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배출을 위해 다각도로 교육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확대된 잠수사들의 영역

그동안 잠수사들은 침몰된 선체 인양, 좌초된 선박 이초 등 주로 해양구조인력으로 활동해 왔는데 최근에는 해양산업의 발달로 수중 교각 설치, 선박 접안시설, 방파제 축조, 해저터널, 항만 준설 등에서 촬영, 절단, 발파, 토목, 용접 등 고난이도의 수중 작업은 물론 해양생물조사 및 유지, 보전, 자원 개발 등에도 주요 인력으로 파견되고 있다. 

잠수사들의 활동반경이 예전 보다 확대된 것이다. 수중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만큼 이 직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가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해양수산부에서 국가고시로 치르는 ‘잠수기능사’가 1년에 2회, 잠수산업기사는 1년에 1회 시험을 본다. 해양생태관리사는 SCDA&CDCA자격증 인증센터에서 필기 및 실기 시험을 치른 후 합격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 서울산업잠수학원
사진제공 서울산업잠수학원

경기도 포천에 본원과 제주에 지원을 두고 있는 서울산업잠수학원은 2011년 개원 이래 고용노동부에 정식 등록되어 기술교육학원 우수 훈련기관으로 평가받으며 성장해 왔다. 

산업잠수사 자격증 ISO 국제 인증은 물론 보훈처와 근로복지공단의 직업훈련시설로 인증받아 활동했고 최근까지 국립군산대학교 산업잠수수상안전인력양성센터, 독도해양생물생태연구실, 해양생물생태보전연구소 등과 MOU 체결을 맺으며 활동을 이어왔다. 

또 지난해에는 해양과학고 고3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긍정적인 반향을 불러 올해는 전교생으로 확대해 산업잠수사 교육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잠정 보류된 상태다. 교육이 재개되면 잠수기능사, 수중용접, 동력수장 조정면허 2급, 수중 드론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선소 용접공, 수중 용접사로 활약

최근에는 정부 정책으로 조선소를 살리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립군산대학교가 위치한 전라도에 있는 현 조선소가 사라지면 그곳에서 일자리를 잃는 용접공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사진제공 서울산업잠수학원
사진제공 서울산업잠수학원

서울산업잠수학원 이주헌 부원장은 “조선소에서 근무했던 이들은 용접 실력이 이미 월등하기 때문에 잠수 능력과 부차적인 교육을 진행하면 충분히 수중 용접사 등 산업잠수사로서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며 “정부 정책 사업에 큰 역할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해양산업이 발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잠수사에 대한 필요 인력은 외국에 의존하는 등 열악한 인력난을 겪어왔다. 여기에는 해양산업의 핵심기술인 표면 공급식 잠수 기술 등 관련 지식과 기술의 부재로 잠수사의 길을 걷고 자 하는 사람들이 꿈을 접어야 했던 이유도 한몫을 했을 것이다. 

이주헌 부원장은 “해양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국내 실정과 잠수사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기 위해 서울산업잠수학원을 개원하게 되었다”며 “고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잠수사 인재 양성과 배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도화된 전문 기술력 위해 실전 방불케 하는 교육 진행

서울산업잠수학원은 포천 본원과 제주 지원에서 수중 용접사, 산업잠수사 1,2,3급, 챔버운영사, 해양생태관리사 과정 등을 교육하고 있다. 수강생들의 취업 달성을 위해 기업 채용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훈련을 실시하며 필기시험 과목은 물론 실기시험도 수중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지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수강생들을 분산시켜 소수 인원으로 교육에 참여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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