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하우징 김 한 대표, '네이처 빌리지' 도시형 소형 단독주택단지 조성 ‘역세권, 숲세권’으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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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하우징 김 한 대표, '네이처 빌리지' 도시형 소형 단독주택단지 조성 ‘역세권, 숲세권’으로 각광 
  • 김민진 기자
  • 승인 2021.01.06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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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주택과 친환경 목조건축, 미래시대 새로운 주거형태 제안하다(남양주시 진접읍 인근)
네이처 하우징 김 한 대표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한국에서 부동산은 언제나 뜨거운 감자다. 내 집 마련이 꿈이라고 말하는 이가 흔할 정도로 주거는 사람들에게 절실하고 현실적인 문제가 된 지 오래다. 네이처 하우징(대표 김 한)은 이처럼 날로 심각해져만 가는 주거 문제에 대해 초소형 주택이라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는 부동산... 초소형 주택이 해결책

부동산 시장은 마치 살아있는 생물처럼 하루가 다르게 변화한다. 어제는 아무 소용없는 것 같았던 헐값 땅이 하루아침에 금보다 비싼 알짜배기 땅으로 변모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금싸라기 땅이 헐값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무슨 땅을 사고, 어떤 집을 구매해야 하는가, 예나 지금이나 모든 가장들이 고민하는 질문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부동산 문제는 복잡해지고, 어려워지고 있어 해답을 내놓기는 쉽지 않다.

더군다나 과거에 부동산은 인생의 황혼기를 준비하는 중, 장년층에게만 중요한 문제였지만, 최근에는 청년 1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에게도 현실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네이처 하우징의 김 한 대표는 초소형 주택이 이처럼 사회 문제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부동산 현상을 해결할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수도권 지역에서 부동산 열풍이 불면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여기저기 조성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곳의 부동산 가격은 평범한 서민들이 넘보기 어려울 정도로 비싼 편이죠. 그래서 자투리땅, 버려지는 조그만 땅을 이용한 건축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990년대 후반, 미국에서 시작된 소형주택은 2008년 금융위기를 계기로,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0년경부터 소형 주택과 땅콩 주택이라는 이름의 주거형태가 많이 생겨났다. 네이처 하우징은 이 소형 주택과 친환경 주택을 전문으로 시공하는 업체로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작아도 편리한 소형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네이처 하우징의 김 대표는 미국에서 건축가로 활약한 이력이 있다. 목조주택 역시 미국에서 사업하던 시절 관심있게 지켜보고 공부했던 분야. 많은 경험과 공부를 바탕으로 시공을 하는 그는 언제나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며 살기 편한 집, 공간 활용성이 극대화된 집을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는 공간과 집에 대한 김 대표만의 철학이 깃들어 있다.

“집은 언제 어디서나 편해야 하고, 모든 공간은 내 손발과 같이 자유로워야 합니다. 집에 올 때마다 불편하고 스트레스가 쌓인다면 그건 제대로 된 집이 아니에요. 들어올 때마다 행복을 느끼고,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 집은 그런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5평 대지에 2.5평짜리 3층 초소형 주택, 라일락 프로젝트 인기 

2019년. 네이처 하우징은 미디어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땅값이 높기로 이름난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2.5평짜리 3층 주택을 지었기 때문이다. 소형 주택이라고 해도 10~15평 부지에 지어지는 집은 꽤 많지만 5평 미만의 부지에 집을 짓는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문 사례. 네이처 하우징은 미니르네상스와 함께 기획하고 시공한 이 주택에 라일락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젊은 날의 추억’이라는 라일락의 꽃말이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소형 주택과 맞닿아 있다고 여겨 라일락이라는 꽃 이름을 차용했습니다. 청년들에게 필요한 물품이나 서비스가 모두 들어가 있으면서도 투자되는 전체 금액이 저렴한 라일락 프로젝트는 성공한 민간 주도 청년주택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이 프로젝트 이후 청년들에게 비슷한 프로젝트를 진행해달라는 문의도 많았어요.” 

라일락은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은 테이크아웃 전문 커피숍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2층과 3층은 주거공간으로 만들어졌다. 2층에는 주방과 화장실이 있고, 2.5층에는 침실, 3층에는 책상과 세탁기, TV 등을 설치해 거실과 공부방의 분위기를 구현해 놨다. 1인 가구 맞춤형으로 제작되었지만 고객의 요구에 따라 사업체가 들어설 수도 있다. 1평 건축비는 평균 600만원. 3층까지 설계하고 건축하는데 총 5,000만 원이 들었다. 굉장히 저렴하지만 워낙 작은 공간에 공사를 해야 하는 만큼, 시공하는 입장에서는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공간이 작아서 자재를 쌓아 놓고 공사를 하지 못합니다. 목조건축이라 필요한 자재도 많은데 말이죠. 그래서 외부에서 집을 지은 다음 옮기는 방식으로 시공을 했어요. 사실 시공 자체도 어렵고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건축회사 입장에서는 크게 남는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의 자투리땅을 활용하는 좋은 표본이 되고, 이 땅은 너무 작아서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과 젊은 세대,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건물이라는 생각에 시공을 결정하게 됐어요.”

주거공간에 대한 새로운 모델 제시 

라일락 프로젝트로 자신들의 기술력을 입증한 네이처 하우징은 현대인들의 주거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색다른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 ‘네이처 빌리지’라고 이름 붙은 도시형 소형 주택단지가 그것. 남양주시 진접읍 인근에 조성되는 네이처 빌리지는 네이처 하우징만의 오래된 주택 시공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도심속 전원주택이다.

“보통 전원주택이라고 하면 부자들이 여가를 즐기기 위해 짓는 별장을 생각하시는데요. 저희가 시공, 분양하는 네이처 빌리지는 조금 다릅니다. 전원주택치고는 작은 규모인 30평 남짓한 건물이지만(바닥 10평, 3층 건물), 네이처 빌리지에는 공간 활용을 중요시하는 저희의 다양한 노하우와 기술력이 응집되어 있어요. 고객의 입장에서 생활하기 가장 편안한 공간을 구현하려 노력했습니다.” 

네이처 하우징이 단독 설계하고 시공하는 네이처 빌리지에는 홈오토 시스템은 물론이고, 공기정화 시스템, 열회수 시스템, 내진 보강 철물 시공, 독일 시스템 창호 등 최첨단 기술이 기본 설치되어 있다. 위치 역시 수도권에서 멀지 않다는 것이 장점. 전철 4호선 진접역이 2021년 개통되면 역에서 도보로 10분 이내에 생활이 가능하고 47번 국도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을 편하게 오고 갈 수 있으며 10분 거리에 병설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까지 있어 아이들 교육에도 좋다.

“주변 환경도 굉장히 좋습니다. 요즘 ‘숲세권’이라는 말이 있죠. 주변에 공원이나 산책로가 있는 주거지역을 이르는 말인데요. 네이처 빌리지 역시 3면이 산에 둘러있고, 인근에 에버그린파크, 은빛공원, 체육시설 등이 있으며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종합병원 등 생활 편리성도 뛰어납니다. 곧, 진접~내촌간 자동차 전용도로도 완공되고 GTX-B 노선 신설도 예정된 지역이라 교통도 매우 좋죠. 사람들이 선호하는 ‘숲세권, 역세권, 도심권, 학세권’을 다 가지고 있는 등 여러 모로 호재가 겹쳐 있는 지역입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주거생활을 위해서라면 집 자체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김 대표는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주거 환경의 요건을 모두 만족하는 입지에 네이처 빌리지를 시공했다고 했다. 최적의 입지 환경에 네이처 하우징만의 경쟁력 있는 공간이 더해져 꿈의 집이 탄생한 것이다.

“거주하는 이들이 행복감을 갖고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지금까지 무수히 많은 주택과 친환경 주택을 지어온 김 대표는 여러 언론으로부터 그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헤럴드 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에서 ‘친환경 목조주택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스포츠조선이 주관하는 ‘2019 소비자 만족도 1위 기업&브랜드’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포스트21 뉴스로부터 ‘2020 건축대상’도 수상했다.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도약하고 있는 김 대표의 꿈은 언제나 단 한가지. 사람들이 더 오래 머물고, 행복해지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청년들이 행복한 집을 만들기 위해 자투리 땅을 활용한 초소형 주택을 건설했고, 적은 비용으로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젊은층과 중년층을 위해 네이처 빌리지를 건설했다. 그는 앞으로도 수익과 크게 상관없이 거주하는 이들이 행복한 집을 만들어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거주하는 사람이 집을 얼마나 편안하게 여기는지, 적은 면적을 넓게 쓰는 공간활용, 친환경적인 주변 환경 등. 집에서 느끼는 행복감은 여러 요소가 어우러져서 결정됩니다. 그만큼 집을 고를 때는 신중해야 한다는 뜻이죠. 그런데 아쉽게도 현재 한국에서는 집 값이 워낙 비싸서 이런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하면서 집을 고르기가 어렵습니다. 소형 주택은 이러한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수 있는 미래형 주거 형태에요. 저렴한 가격에 안락하고 편안한 집을 찾으신다면 소형주택을 고민해 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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