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남 노래교실 신나남 대표, 일상을 살아갈 힘을 선사하는 노래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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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남 노래교실 신나남 대표, 일상을 살아갈 힘을 선사하는 노래강사
  • 김민진 기자
  • 승인 2021.01.12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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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우울한 마음, 노래로 떨쳐버리길
신나남 노래교실 신나남 대표
신나남 노래교실 신나남 대표

[포스트21 뉴스=김민진 기자] 코로나 19가 야기한 대중적인 우울증, 불안감은 ‘코로나 블루’라는 집단 우울증으로 진화 중이다. 집에서 나오질 못하고, 사람들과의 만남이 줄어들면서 마음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답답함과 고립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은 상황.

이들에게 기분 좋은 청량감과 유쾌한 기운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이가 있으니, 바로 충남, 대전지역을 거점으로 노래를 가르치고 있는 신나남 노래교실의 신나남 대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최고의 방법은 음악

우리 민족은 언제나 음악을 즐겼다. 좋은 일이 있으면 기쁨을 나누기 위해 노래를 불렀고, 나쁜 일이 있으면 슬픔을 잊기 위해 음악을 연주했다. 장례식장에서까지 음주가무를 즐기며 슬픔을 잊으려 했던 민족이 우리다. 하지만 최근, 흥이 많은 우리 민족의 가슴은 하루가 다르게 답답해져만 가고 있다.

코로나 19라는 미증유의 사태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만남이 줄어들고, 모임 자체가 금지되었기 때문이다. 노래를 통해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얼마나 많이 해소되는가를 잘 알고 있는 신나남 노래교실의 신나남 대표는 작금의 사태가 너무 안타깝다고 이야기한다.

“공연장이나 노래교실을 한 번이라도 가본 분은 알겠지만, 그곳의 에너지는 어마어마합니다. 사람들이 일상에서 얻은 스트레스를 마음껏 분출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 곳이 바로 노래교실이고, 공연장이에요. 비록 2020년은 코로나 여파로 모든 공연장과 노래교실이 중단되었지만, 2021년 새해는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서 다양한 음악행사를 할 수 있기 바랍니다.”

신나남 대표는 충남, 대전지역 일대에서 약 2,500명에 가까운 수강생을 보유한 이른바 스타강사다. 각종 복지센터는 물론이고, 농협, 군청 등에서 일상에 지친 우리네 어머니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신나남 대표는 직접 만든 자작곡만 40여 곡을 보유한 수준급의 가수이자 아티스트다.

여성 키로 부르는 박력있는 목소리. 전국을 휩쓰는 스타강사로 우뚝!

2004년, 신나남 대표는 금강휴게소에서 열린 ‘사랑의 콘서트’를 통해 심장병 어린이 돕기 모금활동을 하다 노래강사를 시작했다. 실력은 확실했지만, 무명이었기에 초기에는 수강생이 많지 않았다. 이에 신나남 대표는 자신만의 독특한 수업방식을 정착시켜 큰 호평을 받으며 수업을 이어나갔다.

주 고객층인 여성을 가르치기 위해 여성 음정을 연습, 여성 키로 박력있게 부르는 스타일을 구축해 냈으며, 기타를 메고 마디 하나하나를 짚어가며 세심하게 수업을 진행해갔다. 여기에 에너지 넘치고 흥이 절로 샘솟는 강의는 신나남 대표를 일약 스타강사로 만들어주었다.

“저는 가수 보다는 노래교실 강사라는 말이 더 좋습니다. 수강생 분들과 함께 어울려 노래를 부르고, 흥을 나누다보면 수강생들 뿐만 아니라 저 역시 스트레스가 해소되곤 해요. 모두가 함께 기분이 좋아지는 수업인 셈이죠.”

신나남 대표는 2017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코리아 어워드 행사’에서 명강사 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직접 작사, 작곡을 해서 제자들을 가수의 길로 인도하기도 한다. 평순아 씨(사랑해, 정), 신영란 씨(그런 사랑 싫어요), 박영숙 씨(사랑은 영원히), 이금주 씨(돌아 올거야) 등 그의 지도로 가수가 되어 활동하는 이들이 벌써 여럿이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힘. 동행이 필요한 때

신나남 대표의 인생에서 노래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봉사와 애국이다. 그의 아버지는 독립운동가였다. 독립운동 조직연락책 활동을 하셨으며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기도 해 서대문 형무소에서 1년 6개월의 옥고를 치루시기도 했다고. 때문에 신나남 대표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랐지만, 한 번도 그 사실을 부끄러워 하거나, 안타까워한 적이 없다.

오히려 그는 아버지 덕에 받는 연금을 모아 ‘광복절 전야제’를 개최, 애국의 마음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려 노력하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세종시 광복회지회장을 맡은 것도 같은 취지에서 시작한 일이다. 

“다른 게 애국이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소외계층들을 돕고, 함께 더불어 살아나가는 것. 그것이 애국이죠. 비록 2020년은 코로나라는 특수상황으로 진행하지 못했지만 저는 지금도 해마다 각종 콘서트와 거리 공연으로 재능기부를 하며, 모인 성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신나남 대표는 2006년 대전시장 표창을 수상했고, 2009년에는 ‘1004시간’ 사회봉사자에게 주는 금장 인증서를 받았다. 2014년에도 ‘2014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에 따스한 바람을 불러온 바 있다. 신나남 대표의 바람처럼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그의 엔돌핀 넘치는 강의가 전국에 울려퍼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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