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디지털 시대 증가...눈 건강 적신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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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디지털 시대 증가...눈 건강 적신호 주의
  • 최은경 기자
  • 승인 2021.02.15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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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포스트21 뉴스=최은경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에 따라 언택트 시대로 이어지면서 디지털기기인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사용량도 급증했다. 스마트기기는 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장기간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경우 안구 건조증을 유발하는 등 눈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자기기 과도하게 사용한 게 이유 

최근 스마트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눈 건강에는 비상이 걸렸다. 실제 노안의 불편함을 겪어 최근 병원을 주로 찾고 있는 연령대는 되레 젊은 층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비교적 40대 이후에나 노안 증상이 나타나는 데 비해 빠른 편이란 분석이다. 

이는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한 게 이유다. 이들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조절력 장애, 사시로 인한 복시, 안구건조증 등이 꼽히고 있다. 게다가 최근 코로나 시대에 집콕 생활이 만연해지며 스마트폰이 생활화가 되면서 더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다. 

혼자서 집에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컴퓨터나 스마트폰 화면 속에서 이뤄지는 활동으로 변화돼가는 것이다. 최근 스마트기기 화면이 작을수록 눈 건강에 더욱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도 엎친데 덮친 격으로 나왔다. 

중앙대학교병원 안과 문남주 교수팀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용시 눈에 일어나는 변화를 비교해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기기 화면이 작을수록 조절근점과 눈모음근점의 변화가 크고 보다 빠른 눈 피로도 증가가 확인된 것이다. 

이에 연구진은 스마트폰 사용시간과 용도에 따른 적절한 크기의 기기 선택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장시간 스마트폰 화면을 보게 된다면 가급적 큰 화면의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편이 좋다는 것이다.  

눈 건강관리 필수시대 

전문가들은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우선 좋은 방법은 전자기기 사용 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전자기기를 볼 경우 의도적으로 눈을 깜빡이는 습관을 갖는 게 좋다. 

이는 안구가 말라 안구건조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면서 어두운 환경에서는 전자기기 화면을 보는 것은 피하는 것도 좋다. 또 눈에 휴식을 주는 게 좋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집밖으로 나가 먼 산이나 건물을 바라본다. 

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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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햇빛을 보면서 면역력에 좋은 비타민D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건강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자외선이 걱정된다면 선글라스나 모자를 쓰는 것을 추천한다. 더불어 영양 보충을 통해 소실될 수 있는 안구 구성 물질을 채워주는 것도 강조된다. 

눈에 좋은 아스타잔틴과 루테인이 들어간 식품이나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아스타잔틴은 바다나 호수, 북극지방의 설원 등에 광범위하게 서식하는 해조류인 헤마토코쿠스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알려졌다. 천연 카로티노이드 색소로 강력한 항산화, 항염 작용을 한다. 

망막의 혈류를 개선해 수정체의 굴절을 조절하는 모양체 근육(초점 조절에 관련된 근육)에 더 많은 혈액이 도달하게 하며 영양 공급이 풍부하게 만든다. 이는 눈의 피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다른 눈 건강 영양성분은 루테인으로 현대인이 기본적으로 많이 섭취하고 있다. 루테인은 황반의 재료이고 황반은 망막의 가장 안쪽에 자리하며, 물체를 인식하고 색을 구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수록 황반을 구성하는 색소가 줄기 때문에 시력에 문제가 발생한다. 루테인은 황반의 재료로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시키며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당근, 블루베리 등의 녹황색 채소와 오메가3가 풍부한 고등어, 연어, 청어 등 푸른 생선 등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몸 안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이 같은 식품 섭취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 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눈’은 관리하는 만큼 극과 극의 효과로 이어진다. 눈을 철저히 관리해 이미 성큼 다가온 디지털 시대 더욱 건강한 생활을 영위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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