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직업 소개... 기업의 경리직 인기 지수는?

AI기능과 무관한 전문 분야로 선호도 높아

조경하 기자 승인 2021.07.13 17:46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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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21 뉴스=조경하 기자] 요즘은 시대가 발달하고 변화된 만큼 다양하고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 시대이지만 일자리에 있어서는 더더욱 힘들어지고 미래의 직업들 중에서도 많이 사라지는 직업이나 자격증을 이수했어도 필요가 없어지는 자격증들도 많아지고 있다.

취준생들은 더더욱 늘어나고 취준기간도 더더욱 길어지며 특히나 MZ세대들은 일자리 현황에 있어서 지금부터 힘들어지고 있다보니 힘든 취업의 난을 겪고 있다. 특히나 남성의 경우도 힘들지만 여성의 경우도 한계가 있다보니 대체적으로 일반 회사나 기업의 경리로도 많이 취업을 한다.

경리직이란 어떤 기관이나 단체에서 물자의 관리나 금전의 출납 따위를 맡아보는 사람의 직위나 직무라고 할 수 있다. 경리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우선 경리직업을 하게되면 일일업무는 매출대금회수, 매입대금지급, 각종 경비지급 및 영수증 수취를 하는 자금집행과 전표 작성 및 전산입력, 지출증빙서류 정리 및 보관 매출시 거래명세서 및 세금계산서 발행과 더불어 매출장 및 매출처원장 작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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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시에도 마찬가지로 거래명세서 및 세금계산서 수취를 하며 매입장 및 매입처원장 작성을 한다. 또한, 견적서나 납품서 작성, 주문서 작성, 재고수불부 작성과 당좌예금, 보통예금, 받을 어음대장 및 지급어음대장 작성, 일일자금 수지계획 수립 및 현금 등의 일일업무가 주로 이뤄지고 있다.

월간업무로 보게되면 월별 급여지급과 근로소득세 납부 그리고 이밖에 각종 세금과 공과금 납부, 국민연금, 건강보험, 전기요금, 통신료, 임차료, 상·하수도요금 관리비, 월간수지 계산 및 자금수지계획수립 등을 하는 업무이다.

대기업에 경리 분야 응시할 때, 회계나 세무 지식 갖춰야 유리

또한 월간업무와는 다르게 분기별로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와 산재보험과 고용보험 납부를 분기별로 하며 연간업무로는 상반기 결산, 하반기 결산, 연말정산, 건강보험 정산 및 신고, 법인세(또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산재보험, 고용보험 신고를 필히 해야하는 업무이다.

개인회사들은 자격증이나 관련업무 경력 종사자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대기업에서 신입사원들을 채용할 때는 다르다. 자격증을 필히 이수해야 한다. 이런 경우 자격증이 필요하다 싶으면 회계나 세무자격증이 가장 근접하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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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경리직업을 하기위해 전산회계 1급과 컴퓨터 활용 2급, 전산세무 2급을 가장 많이 취득하여 취업을 하기도 하고 ERP라는 회계를 준비하여 ERP프로그램을 다루는 회사에 취업을 하는 이들도 많다.

경리마다 하는 일은 비슷하지만 분야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아마 부분적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알고 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미래전망에 있어서 AI기능으로 인해 없어지는 직업도 많고 없어지는 직종도 많지만 사람이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에 대해서는 나뉘어져 있다보니, 경리직에 있어서는 대부분이 사람이 해야하는 일이 많아서 그래도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

단순업무라면 자격증이나, 관련학과나 관련업종을 하지 않아도 경리 또한 인수인계를 하며 기본부터 알려주고 일을 하다보면 익숙해지며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만이라도 사용할 줄 안다면 경리일에 있어서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다양한 실무경력 쌓아 커리큘럼 극대화 해야

하지만 납부나 신고할 업무 등에 있어서 기한을 놓쳤거나 그렇게 해서 연체료를 물거나 하게되면 손해를 입게 되니 아무래도 경리가 중요하면서도 잡다한 일들의 업무처리를 해야하는 담당이라 하나만 잘못되어도 복잡해지기 때문에 대기업권에서는 전문분야 학과나 자격증, 담당하는 업무에 있어서 확실하게 하는 경리를 채용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모든 일을 맡기는 것이 아니다. 가장 기본적인 전표작성 거래명세서 세금계산서 발행정도 등의 업무를 맡김과 회사에 필요한 서류 작성 등을 맡긴 후의 업무능력을 얼마나 이행하는가에 따라서 믿고 맡기기 때문에 일 처리에 있어서 이해가 잘되어야 하고 빠르게 처리해야 하면서도 꼼꼼하게 되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이렇게 경리직업에 대해 하는 일과 필요한 자격증을 알아보았다. 생각보다 잡다한 업무량이 많지만 또 한 회사의, 사무실에서 중요한 정보들이나 세부현황들을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처음은 누구나 다 어렵고 정신없고 실수가 잦은 게 맞지만 실수도 늘 끊임없이 반복이 된다면 오래 일하진 못하는 것 또한 당연하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는 말이 있듯이 하다보면 금방 적응이 되고 일이 힘들어서 이직을 하거나 쉽게 그만두는 사람도 있지만 요즘 같은 세상에 뭐라도 힘들게 들어간 직장을 쉽게 나올 사람이 어디있을까 싶기도 하다.

미래를 생각하면 어느 정도 새로운 경험도 필요하고 다양한 실무경력을 쌓아 커리큘럼 높은 직업을 선택할 수도 있으며 일을 하면서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니 필요하다면 자격증이나 여러 정보들을 미리 공부하고 알아두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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