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시장에서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 주식 투자

최정인 기자 승인 2022.04.25 08:26 의견 0

[포스트21 뉴스=최정인 기자] 우리나라는 자본주의 국가이다. 자본주의란 상품생산에 의해서 이윤을 획득하려고 하는 정신적 태도를 말한다. 자본주의는 개인의 주도권을 인정하면서 시장 경제 질서 아래에서 움직이는 경제체제인데 자본을 이용한 이윤추구가 목적이 되기 때문에 물질 만능 주의에 빠질 가능성이 존재하기도 한다.

자본주의 시장에서 부자가 되기 위한 좋은 방법으로는 주식이 손꼽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개인의 경우 투자를 통해 부를 축적하고 기업의 경우는 투자금 조달을 위해 사업을 할 수 있으며 증권사나 국가는 수수료와 세금으로 이득을 보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 스타일에는 대표적으로 top down과 bottom up이 있다. top down은 특정 나라, 지역, 산업 등등에 관점을 두고 투자하는 것이다. bottom up은 산업이나 나라에 대한 관점보다는 기업의 펀더멘탈에 충실하는 것이다.

금융인 존리 대표가 bottom up을 많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있기도 하다. 극단적으로 어느 한쪽을 선택해 투자하는 방법이 아닌, 앞서 말한 두 방법을 적절히 섞어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주식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주식을 나중에 사려고 미루거나 팔게 되는데 그렇게 행동해서 손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거시 경제나 감정적 동요에 의해 주가가 무차별적으로 빠진다면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주식시장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려면 내가 투자하는 회사와 펀드에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내가 투자하는 회사와 펀드가 돈을 잘 벌고 있다면 주가 하락은 좋은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전문가들의 조언이 주는 공포에 크게 의존할 필요가 없다. 즉, 내가 투자한 회사에 문제가 없다면 주식시장의 변동성과 상관없이 꾸준히 투자해야한다.

시장을 보고 투자하지 말고 회사를 보고 투자하는 습관과 인내심을 기르자. 그렇다면 주식을 판매하는 타이밍은 언제일까? 펀더멘탈이 훌륭한 회사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그 주식을 쭉 가지고 가겠다는 것이 올바른 생각이지만 주식을 팔아야 하는 것은 예외적인 상황이다.

팔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찾아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총 세 가지이다. 첫 번째로 정치적이나 테마주 등의 이유로 주가가 폭등해 회사의 가치보다 높은 가격이 되었을 때. 두 번째로 세상이 변해 더 이상 기업의 가치 유지 가능성이 보이지 않을 때.

세 번째로는 사고 싶은 주식을 위해 자본을 마련하려고 다른 주식들을 매각하는 경우이다. 주식의 기본 전제는 ‘주식은 파는 것이 아니다’이지만 앞서 말한 세 가지 경우처럼 예외 사항이 생길 때만 주식을 판다고 생각하고 주식 투자를 하면 자본주의 시장에서 부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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