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나는 연기의 매력 배우 손석구 / 사진 인스타그램

[포스트21 뉴스=이근영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DP를 보는 이들에게 군복무 시절 장교를 떠올리게 만든다며 진저리 치게 만든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DP 속에서 임지섭 대위 역을 맡으며 군부대의 철저한 계급지상주의를 느끼게 만들어 주었던 배우 손석구입니다.

미국에서 다큐감독을 꿈꾸었던 손석구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캐나다에서 운동선수를 준비하다가 연기를 공부하게 된 특이한 경력을 지니고 있는 배우입니다. 2018년 tvN 드라마 마더에서 소름끼치는 악역으로 대중들에게 인사를 한 뒤, 2019년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와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인지도를 높이는 것에 성공합니다.

이후 넷플릭스 드라마 DP를 통해서 실감나는 군 장교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손석구는 이후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구씨’ 역을 맡으면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매력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해냈습니다. 이와 함께 팬심을 울린 유죄인간에 등극하는데요. 거기에 더불어 코로나 이후 최초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것에 성공한 범죄도시2에서 메인 악역인 강해상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잡기 시작합니다.

배우 손석구 사진 인스타그램

사실 범죄도시2를 보기 이전에 워낙 많은 관객들이 전편에서 인상적인 악역을 소화해냈던 장첸 역할의 윤계상을 떠올리며, 그보다 더 임팩트 있는 역할을 소화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배우 손석구는 강해상 역할을 자신만의 해석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연기해냄으로써 윤계상이 연기한 장첸과는 또다른, 매우 현실적인 악역 캐릭터가 완성되며 범죄도시2의 흥행을 이끄는 것에 성공합니다.

전 국민에게 추앙 받는 배우 손석구

배우 손석구는 JTBC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구 씨로 출연해서 감정 표현에 서투르고, 과묵한 순정남의 면모를 보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는데요. 매번 출연하는 작품마다 전혀 다른 이미지의 캐릭터를 선보인 그는 나의 해방일지에서 보여준 모습은 물론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보여주는 매력 넘치고 달달한 모습을 바탕으로 팬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배우 손석구 사진 인스타그램

실제로 배우 손석구는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진행된 팬심을 뒤흔든 스타 BEST 8에서 1위에 오르며 팬들에게 추앙 받는 대표 배우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뛰어난 연기력과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 능력, 그리고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전하는 매력 뿐만 아니라 앞으로 보여줄 것이라 기대되는 손석구의 새로운 모습들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은 물론 남성스러운 마스크와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 등 배우 손석구의 다양한 매력에 빠진 팬들에게 있어 손석구의 일상은 현재 하나하나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손석구에 대한 지하철 목격담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지하철에서 손석구를 만나 조심스럽게 ‘혹시 사진 가능할까요?’라고 했더니 ‘그럽시다’라며 쿨하게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에 상남자의 매력을 느꼈다는 후기를 보고 많은 이들이 팬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그의 소탈한 모습에 더욱 반하게 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배우 손석구의 더욱 뛰어난 연기를 더욱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느껴볼 수 있기를, 앞으로도 더욱 추앙 받을 수 있는 배우로 우리 곁에 있기를 바래봅니다.

포스트21 뉴스 이근영 기자 tt29@naver.com 이근영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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