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보고서 "바레인, 2022년 FDI 유치 미화 19억5천만 달러 기록"

최현종 기자 승인 2023.07.07 19:24 | 최종 수정 2023.07.09 10:35 의견 0
  • 이와 같은 성과는 바레인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국가로 부상하고, ERP의 일환으로 다각화 및 성장 지침에 따라 투자 프로젝트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는 증거다.
  • FDI 유치에서 거둔 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성과는 바레인의 가치 제안에 대한 지역과 국제 투자자의 높은 확신 수준이 반영된 것이다.

마나마, 바레인 , 2023년 7월 7일 /PRNewswire/ -- 유엔무역개발회의(United Nations Conference of Trade and Development, UNCTAD)가 발표한 최신 세계투자보고서(World Investment Report, WIR 2023)에 따르면, 2022년 국제적인 외국인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FDI) 유치액이 12% 감소한데 반해, 바레인의 FDI 유치액은 미화 19억5천만 달러 증가하면서 신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Bahrain Secures a Record USD 1.95 Billion in FDI Inflows in 2022 According to UN Report
Bahrain Secures a Record USD 1.95 Billion in FDI Inflows in 2022 According to UN Report

바레인 경제개발청장 Khalid Humaidan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거의 미화 20억 달러에 달하는 FDI 유치라는 이 역사적인 성과는 바레인의 가치 제안에 대한 투자자의 확고한 신뢰 수준이 반영된 것"이라며, "바레인은 고도로 숙련된 노동력과 지역 관문이라는 입지를 바탕으로 하는 최고의 가치 운영비를 기반으로 지역과 국제 투자를 장려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기록적인 FDI 유치 증가분은 확실한 투자를 도모하고, 우선순위 부문 전반에 걸쳐 부가가치 프로젝트를 확보하는 데 성공하는 바레인의 신속한 민첩성 덕분"이라면서 "바레인은 2023년 이후에도 강력한 투자 파이프라인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레인은 경제를 다각화하고, 지역 및 국제 기업을 위한 기회를 확대하며, 꾸준한 투자자 신뢰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바레인의 FDI 유치액을 꾸준히 늘리는 과제에서 찬사를 보낼만한 진전을 이뤘다.

바레인은 오랜 기간 경제 다각화를 위해 노력했다. 2021년에 수립한 바레인의 경제회복계획(Economic Recovery Plan, ERP)은 경제 우선순위를 새롭게 정하고, 고부가가치 부문에서 전략을 강조함으로써 국제적 수준에서 바레인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매우 중요한 목표에 따라 집중적인 개발 계획을 수용했다.

최근에는 바레인은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 Golden License를 발급하는 한편, 규제 측면에서 상업 절차를 간소화하는 데 계속 전념하며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더욱 촉진하고 있다.

UNCTAD의 세계투자보고서 2023 전문 보기:
https://unctad.org/publications

바레인 경제개발청 소개
바레인 경제개발청(Economic Development Board, Bahrain EDB)은 바레인으로 투자를 유치하고, 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전반적인 책임을 맡은 투자 진흥 기관이다.

바레인 경제개발청은 매력적인 바레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핵심적인 강점을 홍보하며, 투자를 통해 경제 성장을 촉진할 기회를 파악하기 위해 정부, 현재 및 미래 투자자 모두와 협력한다.

바레인 경제개발청은 바레인의 경쟁 우위를 활용하고, 중요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일부 경제 부문에 집중한다. 여기에는 금융 서비스, 제조, 물류, ICT 및 관광 부문이 포함된다.

바레인 경제개발청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bahrained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148538/Bahrain_Economic_Development_Board.jpg?p=medium600

저작권자 ⓒ 포스트21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