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풍의 주역 배우 이정재, 화면 속의 카리스마로 전 세계 사로잡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23.08.27 08:19 의견 0

배우 이정재 / 사진 인스타그램

[포스트21 뉴스=김지연 기자] 우리나라는 작은 국토와 인구에도 불구하고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최근에는 한류 열풍을 중심으로 K-콘텐츠들을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는데 이름 있는 영화제에 초청받거나, 수상하는 사례들도 늘어나면서 우리나라의 영화 산업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알 수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 영화는 국내 관중들에게만 공개되는 내수용 영화에서 벗어나 점차 전 세계 곳곳에 수출되고 있으며 이는 영화 산업을 통해 많은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있는 것은 물론, 전세계 사람들이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영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이해하고, 향후 한국에 방문하게 만드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영화 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뛰어난 배우들 덕분이라고도 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CG 촬영 기술을 가지고 있고,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써낼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부족하다면 이를 스크린 너머의 관객들에게 전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명배우가 출연한 작품은 그 자체만으로도 믿고 보는 작품으로 평가 받으며 많은 관객들을 동원하게 된다.

배우 이정재 / 사진 인스타그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중 한 사람이 바로 배우 이정재이다. 그는 현대극, 사극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는데 영화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시리즈에서도 활약하며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배우가 되었다. 배우 이정재는 뛰어난 외모와 매력적인 중저음의 보이스 등 팬들에게 사랑받을 다양한 매력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런 매력들조차 그의 뛰어난 연기력에 가려질 정도라는 평가를 받는다.

영화 관상에서 수양대군을 연기할 때 등장했던 씬은 대한민국 영화 역사 상 가장 강렬했던 등장 씬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이며, 그 짧은 순간에 수양대군이라는 인물이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는 것에 성공했다.

화면 너머 감정 전하는 마법사, 다채로운 캐릭터 속으로 숨쉬다

이는 단순히 평범하게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아닌,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해서 깊은 고찰을 가지고 이를 관객들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명확히 아는 배우라는 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정재는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데 이정재가 촬영한 작품을 감상하러 간 관객들은, 처음에는 이정재의 팬이라서 봤는데 나중에는 영화에 몰두하고 있었다고 말할 정도로 상당한 수준의 작품을 즐길 수 있었다고 한다.

배우 이정재 / 사진 인스타그램

이정재가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들은 수없이 많지만, 그 작품들에서 연기했던 배역이 단 한차례도 비슷한 적이 없었을 정도로 매번 새로운 캐릭터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렇기에 팬들은 이정재가 새로운 작품을 촬영할 때마다 그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 것인지 기대를 하게 되고, 영화제작사 측에서도 자신들이 원하는 캐릭터를 이정재가 어떻게 소화해줄 수 있을 것인지를 기대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곧 전 세계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선보일 ‘오징어게임2’가 얼마나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미 시즌 1에서 사람들이 기대한 것 이상의 충격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기대를 안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정재가 오징어게임2를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작품들에서 활약하면서 앞으로 우리나라 컨텐츠들이 전 세계에서 더욱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도록 앞장서는 배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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