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액체벽지 ‘웰빙그리나’로 자연을 내 품안에... 건강도 푸르게

웰빙그린(주) 강삼숙 회장, 강현주 대표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5.26 12:36 | 최종 수정 2019.06.21 15:23 의견 0

 

친환경 액체벽지 ‘웰빙그리나’로 자연을 내 품안에... 건강도 푸르게

웰빙그린(주) 강삼숙 회장, 강현주 대표

기업은 열정으로, 사회적 책임은 훈훈한 마음으로

캄보디아 오지 마을에 맑은 물 제공한 강현주 대표

 
<이코노미타임21 김지연 기자> 웰빙그린(주)의 친환경 액체 벽지 ‘웰빙그리나’를 시공한 이용자들은 한결같이 곰팡이 결로현상이 없어졌으며, 눈의 따끔함이 개선되었다는 평을 내놓는다.

 

▲ © 웰빙그린(주) 강삼숙 회장

 

심지어 서울대학병원 시공 당시에는 환자들이 병실에 그대로 머무른 상태에서 액체 벽지를 부착하였는데, 환자 누구도 불편함을 호소하지 않았다. 웰빙그리나 페인트는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한 액체 벽지다.

  

자연을 닮은 벽지로 산뜻한 라이프 즐길 수 있어 

 
21세기 사회는 녹색성장을 지향한다. 과거 정부가 주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표방하기도 하였으며, 이에 따라 기술과 산업 등이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요구는 점차 커져갔다.

 

이러한 기조는 각 가정에까지 친환경 변화를 가져왔는데, 인체 친화적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건축 내장재 등에서 분비되는 환경호르몬과 각종 유해 화학물질을 기피하기 위한 정보가 주부들 사이에서 공유되기도 하였다.

 

유해 화학물질 등은 폐렴, 천식 등을 일으키기도 하며 심지어 아토피까지 유발하기도 하는데, 이를 구체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기술에는 청정생산, 청정에너지, 친환경 기술 등이 있다.

 

웰빙그린(주)의 ‘강삼숙 회장’과 ‘강현주 대표’는 이런 친환경 기술의 선도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시대적 기대에 부응하고자 친환경 벽지 기술을 개발하여 대중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 © 웰빙그린(주) 강현주 대표

 

초기 대표를 지낸 강삼숙 회장은 귀금속 업에 종사하면서도 꾸준히 환경에 관심을 지니고 있었는데, 한때 새집증후군이 사회문제로 부각되며 강 회장의 환경 개선 열망이 행동으로 이어졌다. 

 

그는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및 유해성 중금속이 거의 전무한 친환경 액체 벽지 브랜드 웰빙그리나를 개발하여 사회에 보급하였을 뿐 아니라, 여기에 각종 탁월한 기능을 추가하여 새로운 벽지 문화를 창조하였다는 평이다.

 

강삼숙 회장의 뒤를 이은 강현주 대표는 웰빙그리나에 대해 “페인트와 달리 무늬를 다양하게 낼 수 있는 기능성이 있으며, 이런데도 독성이 없는 환경적 이점이 있다”며 “이러한 장점 덕분인지 서울시 내 많은 초등학교와 관공서에서 인정받아 시공했을 만큼 인체에 무해함이 증명되었다”고 설명했다. 

 

웰빙그린의 제품이 쓰이는 곳은 관공서뿐만이 아니다. 병원, 호텔, 사무실 등의 거대 시설부터 아파트, 원룸까지 모두 시공 가능하여 다양한 환경 개선이 가능하다.

 

친환경 액체 벽지 웰빙그리나를 시공한 이용자들은 한결같이 곰팡이 결로현상이 없어졌으며, 눈의 따끔함이 개선되었다는 평을 내놓는다.

 

 

심지어 서울대학병원 시공 당시에는 환자들이 병실에 그대로 머무른 상태에서 액체 벽지를 부착하였는데, 환자 누구도 불편함을 호소하지 않았다.

 

환자들이 자리를 피하지 않았던 것은 시공 시간이 짧은 것도 한몫하였지만 이런 편리함 외에도 음이온을 방출하여 자연의 숲속 환경과 같은 쾌적함을 제공하고 원적외선까지 방출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선사한다.

 

이에 대해 강삼숙 회장은 “그린액체 벽지를 개발한 뒤 청와대 시공 계약이 들어왔다”며 “친환경 기능과 동시에 정서를 감안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것이 시너지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도장 공사에 디자인 도안을 제공하는 업체는 웰빙그린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웰빙그린의 제품이 알려지며 각종 시설에 도입된 뒤로, SBS 모닝와이드를 포함해 YTN·KBS 등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방영하기도 하였다.

 

웰빙그린 액체 벽지 웰빙그리나는 특허청에 특허 출원되었으며, 2007년 대한민국 친환경 건자재도료부문 대상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3년에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 ‘친환경 액체벽지 부문’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우수성을 공식 검증받아 조달청 나라장터에 입찰 등록 되기도 하였다.

 

강현주 대표, 캄보디아 오지 봉사활동 다니며 사회적 책임 다하기도

 

▲  © 강현주 대표 해외봉사활동 사진



최근 웰빙그린(주)는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였다. 부친 강삼숙 회장으로부터 경영철학과 노하우를 전수받은 강현주 대표가 취임한 뒤, 혁신 기업으로 자리 잡으며 모범적 기업인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강현주 대표는 사회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매년 학교 1곳을 선정하여 ‘스쿨업그레이드’라는 친환경 공사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강 대표는 지난 4~5월 캄보디아 오지 봉사활동을 다녀오기도 했다. 캄보디아 오지 마을에서는 맑은 물을 구하기가 힘들어 어린아이들을 비롯한 주민들은 동물들이 마시는 물을 섭취하고 있다고 한다.

 

강 대표는 이런 사태를 보며 큰 충격과 아픔을 느꼈다고 한다. 심지어 마을 사람들이 제대로 된 식수를 구하기 위해선 4~5km 가량 되는 먼 거리를 걸어서 물을 길어 와야 했는데, 강 대표는 이곳에 우물을 파 그들이 식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강 대표는 한편으론 아이들과 대화하며 함께 놀고 이를 통해 필요한 것들을 파악하여 학용품 등을 제공하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최근 캄보디아 대사관으로부터 영사의 초청을 받기도 하였다.

 

‘인간에게는 건강을, 자연에는 아름다운 환경을’이라는 모토로 설립된 웰빙그린(주). 강삼숙 회장과 강현주 대표의 의지는 대를 이어가며 사회를 푸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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